박효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40.3% 감소한 1731억원, 영업손실이 74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며 “지난해 선박 발주량 급감에 따라 수주가 줄었고 제품가격이 하락한 영향”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3분기 수주가 전년동기 대비 18.8% 증가한 1379억원으로 회복세로 전환했고 4분기에는 전년동기 대비 543.3% 증가한 3728억원으로 회복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어 “조선업황이 회복세를 보이고 선가 상승의 신호가 뚜렷하다”며 “선박 엔진의 수주 증가와 제품단가가 회복되면서 내년 2분기부터 엔진 가격에도 선가 상승이 반영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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