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차세대 여객시스템 도입

지수희 기자

입력 2013-11-18 09:46  

아시아나항공이 강서구 아시아나타운에서 윤영두 사장과 임원진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여객시스템 도입식을 가졌습니다.

이번에 도입하는 차세대 여객시스템은 고객에게 보다 신속 정확한 항공 예약과 발권 등 공한관련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세계 항공업계 점유율 1위의 아마데우스社의 ‘알테아 고객관리 솔루션(Altea Customer Management Solution)’입니다.

28개 회원사 중 64%인 18개사가 시스템으로 채택하고 있으며 루프트한자, 싱가포르항공 등 전 세계 132개 주요항공사들이 운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같은 알데아 시스템을 사용하는 항공사간 좌석 상태 확인이 실시간으로 가능해지며 프로세스 개선으로 항공권 환불과 재발행 드의 시간이 단축됩니다.

또 고객의 정보를 저장하고 관리하는 데이터베이스 확대로 맞춤 서비스가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시아나는 이번 예약, 발권, 좌석관리 시스템 구축에 이어 2014년 5월부터 LA공항을 시작으로 아시아나의 전 취항지 공항에 차세대 여객시스템을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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