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선물, '상속자들' 제작진에게 '보습케어 4종 세트' 선사

입력 2013-11-18 09:58   수정 2013-11-1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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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선물`



배우 박신혜가 출연중인 SBS 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김은숙 극분, 강신효 연출, 이하 `상속자들`) 제작진 180명에게 센스만점 화장품을 선물했다.

박신혜는 12일 갑자기 추원진 날씨 탓에 고생하는 제작진과 스태프들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12일 `상속자들` 촬영장에 스킨-로션-페이스오일-에센스로 구성된 보습케어 4종 세트를 선사했다.

추운 날씨에도 열정을 발휘하며 최선을 다하는 스태프들에게 상큼하고 훈훈한 마음을 전한 것.

특히 이날 현장으로 공수된 박신혜표 화장품 4종 세트는 급격히 건조해진 날씨 속에서 연일 밤샘 촬영을 이어가고 있는 제작진을 위해 박신혜가 고민을 거듭하며 준비했다.

평소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 중인 박신혜가 깨알 같은 마음 씀씀이를 내비치며 `상속자들`의 배려 아이콘임을 증명한 것이다.

온종일 칼바람에 노출되는 야외촬영을 진행하고 있는 현장 스태프들은 박신혜의 배려 돋는 선물에 "착한 차은상과 꼭 닮은 마음이 그대로 녹아있는 선물"이라며 행복감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박신혜는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밤샘촬영을 위해 항상 스탠바이해야하는 우리 스태프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며 "좋은 작품을 위해 고생하는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이어 "기온이 내려가면서 피부가 건조하다 못해 아프다고 말하시는 분들도 계셨는데, 이 선물이 마음이 드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상속자들` 팀의 배려의 아이콘인 박신혜가 전달한 마음 깊은 선물에 스태프들이 흐믓해했다"며 "앞으로 더욱 섹시하고 격정적일 `상속자들`에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신혜 선물 마음이 예쁘다" "박신혜 선물 얼굴도 마음도 다 예뻐" "박신혜 선물 연기도 정말 잘해" "박신혜 선물 어장관리도 안하고 좋아" "박신혜 선물 `상속자들` 빨리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4일 방송된 `상속자들`에서는 김탄(이민호)이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고백하며 자신이 혼외자식임을 밝히는 모습이 담겨졌다.

이후 차은상을 찾아온 김탄은 지치고 슬픈 표정으로 서러운 눈물을 흘렸고 차은상도 절절한 눈물을 흘렸다. 그런 두 사람의 모습이 앞으로 더욱 치밀하게 전개될 이민호와 박신혜의 케미폭격 러브라인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사진=화앤담픽처스)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kell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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