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3단고음, 탄생 비화 "작곡가와 장난치다가 녹음까지"

입력 2013-11-19 16:38  

`아이유`



가수 아이유가 `좋은날` 3단 고음을 녹음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23일 방송될 JTBC `히든싱어2`에는 아이유가 출연해 모창 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친다.

이날 아이유는 "`좋은날` 3단 고음은 작곡가와 연습 중에 장난스럽게 지르다가 녹음까지 하게 된 부분"이라며, "라이브를 생각하지 않고 고음을 시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유는 "결국 3단 고음을 녹음하게 됐고, 라이브 때문에 연습을 반복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앞서 `히든싱어2` 아이유 예고편에는 3단 고음까지 모창 하는 부분이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유 3단고음 그렇게 나오게됐구나" "아이유 3단고음 대박 역시 우연히 나온게 대박나는 경우가 은근 많은 듯" "아이유 3단 고음 기대된다" "아이유 3단고음 `히든싱어` 얼른 보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 2008년 미니앨범 `로스트 앤 파운드`로 가요계에 데뷔, `좋은날` `마쉬멜로우` `잔소리` `너랑 나` `someday` 등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아이유가 출연하는 JTBC `히든싱어2`는 23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사진=JTBC)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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