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봉원 "박미선이 내가 쓰던 병실에 이어 들어가"

입력 2013-11-20 11:53   수정 2013-11-20 11:56

``라디오스타` 케이윌 이봉원 김신영`



20일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 장난감 중독편에는 가수 케이윌, 개그맨 이봉원, 방송인 김신영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한다.

이날 MC 김구라는 최근에 얼굴 부상을 당했던 이봉원에게 다리부상을 당했던 아내이자 방송인 박미선을 언급하며 "부부가 같이 다쳤는데 괜찮았나"라고 물었다.

이에 이봉원은 "쓰던 병실을 바로 바통 터치하며 들어갔다. 바로 그 병실이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그 방은 익숙했지"라고 너스레를 떨어 아픔도 개그로 승화시키는 `뼈그맨`의 면모를 보였다.

또한 케이윌과 김신영은 장난감 외에도 운동화, 털모자를 모은다는 사실을 밝혀 수집광의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정체를 알 수 없는 非연예인 게스트가 출연해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라디오스타`에 일반인 게스트가 출연한 것은 9월 이후 두 번째로 일반인 게스트는 점프 슈트 작업봅을 입고 등장했다.

이에 게스트와 MC들은 "크레용팝 팬클럽 같다" "춤 전수자 아니냐?"며 직업을 추측했고 MC 김구라는 "손도 곱상하고 시계도 유명 브랜드인 걸 봐선 식자층이 분명하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한 일반인 게스트는 특별한 쇼와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여 전 출연진의 관심을 끌었다는 후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케이윌 최고" "`라디오스타` 케이윌 사랑해요~!" "`라디오스타` 케이윌 꼭 봐야지" "`라디오스타` 케이윌 털모자 모으나?" "`라디오스타` 케이윌 집 가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kell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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