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베르니와 아크웰을 운영하고 있는 비앤에이치코스메틱이 13일부터 15까지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3년 홍콩 코스모프로프 박람회 한국관 공동부스로 참여했다.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 화장품에 관심이 많은 미국, 중국, 홍콩, 말레이시아, 호주, 프랑스, 러시아 등 다양한 국가와 지역의 바이어들이 지베르니 부스로 방문했으며, 특히 중국과 대만 등지에서 이미 지베르니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고객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현장에서는 민감성 케어 전문 브랜드 아크웰의 스킨케어 제품 6종이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바이어들로 부터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타사 CC크림과 달리 독특한 펌핑 형식에 피부 타입과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3가지 유형으로 출시된 지베르니 씨씨 콤보 크림에 대한 반응이 좋았다.
비앤에이치코스메틱 관계자는 “현재 운영 중인 지베르니와 아크웰 이외에 새로운 브랜드의 상품을 OEM 형태로 생산가능 여부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며 “이번 박람회 참가로 주요 제품의 수출 계약 성사라는 소기의 성과는 물론, 명품 브랜드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제품력과 디자인으로 제조판매업체로서의 기획력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계속해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제품군을 다양화해 향후 박람회에서 독립 부스로 참여할 있도록 성장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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