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샘해밍턴의 보말칼국수 사랑이 화제다.
샘해밍턴은 22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 출연, 남자친구의 친구에게 대시를 받는 여성의 사연을 듣고 분노했다.
이날 샘해밍턴은 "이건 말도 안된다. 친구가 아니다"며 사연을 보낸 여성에게 "이렇게 하면 안된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성시경은 "샘해밍턴이 우리 중에 가장 유교사상이 확실한 친구다"며 "샘해밍턴은 보말칼국수도 좋아한다"고 전했다.
이에 다른 출연진들은 보말칼국수의 정체에 대해 궁금해했고, 샘해밍턴은 "해장으로 먹으면 끝내준다. 아이 러브 보말"이라고 덧붙혀 웃음을 자아냈다.
샘해밍턴이 언급한 보말칼국수는 제주도 향토 음식으로 서귀포 지역에서 유래됐다.
샘해밍턴 보말칼국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샘해밍턴 보말칼국수, 어떻게 한국인보다 더 잘알지..", "샘해밍턴 보말칼국수, 너무 웃긴데..유교사상이 가장 확실한 친구", "샘해밍턴 보말칼국수, 나도 처음 들어보는 음식인데..샘해밍턴은 어디서 먹었을까?", "샘해밍턴 보말칼국수, 완전 한국인 다됐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샘해밍턴 보말칼국수(사진=JTBC `마녀사냥`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