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당국, 캐피탈사 대출모집인 운영체계 시정요구

홍헌표 기자

입력 2013-11-25 10:17  

금융감독원이 캐피탈사가 대출모집인을 팀으로 묶어 운영하는 체계에 문제가 있다며 시정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금감원은 최근 현대캐피탈, 롯데캐피탈, 아주캐피탈 등 캐피탈사 임원들을 긴급 소집해 팀장모집인 제도를 바꾸도록 했습니다.
팀장모집인은 일반모집인들을 관리하는 모집인으로, 정규직원은 아니지만 일반모집인의 모집실적에 따라 관리수당 개념으로 월급을 받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6월 금융위원회의 지침을 통해 `대출중개수수료 상한제`가 실시되면서 전체적인 수당이 줄어들자 일반모집인들은 팀장모집인에게 제공하는 관리수당을 문제 삼았습니다.
일반모집인들은 `자신들이 모집해서 얻은 수수료를 팀장모집인에게 주는 것은 부당하다`는 이유로 감독당국에 민원을 제기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일반모집인들의 민원을 받고 캐피탈사의 모집인 실태를 살펴보니 팀장모집인 제도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이를 개선하도록 지도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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