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비(31)가 할리우드 영화 `더 프린스(The Prince)`로 복귀한다고 소속사 큐브DC가 26일 밝혔다.
`더 프린스`는 브라이언 A. 밀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액션 스릴러 영화. 비는 이 작품에서 냉철하고 용감무쌍한 마크 역을 맡아 그의 동료 오마르로 분하는 할리우드 스타 브루스 윌리스와 호흡을 맞춘다.
앞서 지난 22일 홍콩서 열린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를 통해 공식적인 가수 복귀를 한 그는 `더 프린스`를 통해 연기 분야에서도 화려한 새 출발을 알리게 됐다.
비의 할리우드 영화 출연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비는 앞서 2009년 워쇼스키 남매 감독이 제작한 영화 `닌자 어쌔신`에서 주연을 맡으며 할리우드에 진출했다.
한편 비는 다음 달 영화 촬영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다. 내년 1월 6일 새 음반 발표를 앞두고 있다.
비 할리우드 복귀작 `더 프린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더 프린스 잘됐으면 좋겠다" "비 할리우드 복귀 더 프린스, 브루스 윌리스와 나온다니 대단하다" "더 프린스 액션스릴러 어떤 내용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비 할리우드 복귀작 `더 프린스` (사진= 한경b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