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왕지원의 집안이 공개되며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소속사 측은 왕지원의 신상에 대해 확인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왕지원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특 관계자는 26일 한 매체를 통해 "왕지원의 알려진 신상에 대해서는 우리도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왕지원이 우리와 함께 일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우리도 자세한 신상은 알지 못한다. 감사원 기획관리실장의 딸 등의 신상은 확인이 필요한 사항이다"며 "본인에게 확인해 보겠으나 현재 드라마 촬영 중이라 연락이 바로 닿을진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왕지원이 현재 감사원에서 재직 중인 왕정홍 기획관리실장의 딸이며 국제그룹 양정모 전 회장의 외손녀라고 보도했다.
한편 왕지원은 1988년생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무용을 전공하고 국립발레단 단원으로 활동했다.
이후 CF모델을 통해 연예계에 입문한 왕지원은 최근 종영된 KBS 2TV `굿 닥터`에서 막내 인턴 김선주 역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또 내년 1월 방송될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에 남궁민과 함께 주인공으로 발탁돼 화제를 모았다. ▲ 왕지원(사진=왕지원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