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리마스터링 명작 열전`이 18일부터 27일까지의 향연을 마무리한 가운데, 한국 영화 중에선 `8월의 크리스마스`, 외국 영화 중에서는 `러브 레터`가 가장 높은 인기를 끌었다.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에 이르는 명작들을 모아 디지털 리마스터링된 최고의 작품들이 릴레이로 관객들을 만나는 이번 `롯데시네마 리마스터링 명작 열전`에서는 롯데시네마 홈페이지를 통해 개봉하기 전 사전 설문을 진행했을 때도 1위를 차지했던 `8월의 크리스마스`와 `러브 레터`가 가장 높은 스코어를 기록했다.
그 뒤는 다음달 초 내한을 앞두고 있는 왕가위 감독의 `해피투게더`가 이었다. 낮 시간 대 주부 관객들에게는 `라 붐`이, 밤 시간대 직장인 및 매니아들에게는 `8월의 크리스마스`와 `러브 레터`가 강세를 보이는 흥미로운 구도가 그려졌다.
28일 오픈하는 `왕가위, 3색 로맨스`의 왕가위 감독이 12월 초 내한을 확정한 데 이어 그의 작품인 `해피투게더`가 `라 붐`보다도 앞선 스코어로 3위를 차지한 것은 왕가위 감독에 대한 신뢰와 그의 작품세계를 다시 한번 음미하고 싶은 매니아 관객들의 움직임 때문으로 보인다.
총 8편의 작품이 선보여 관객들에게 그 당시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특히 `8월의 크리스마스`는 관객의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26일 롯데 에비뉴엘관에서 있었던 마지막 상영에서 허진호 감독과 함께 하는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하기도 했다.
최종 결과, 1위인 `8월의 크리스마스`와 2위인 `러브 레터`, 3위인 `해피투게더`에 이어 `라 붐`, `올드보이`, `레옹`, `연인`, `유 콜 잇 러브`의 순으로 스코어가 나타났다.
28일 개봉할 `왕가위, 3색 로맨스` 역시 세대를 초월한 명작을 소개하는 자리로 국내에서 최초로 `동사서독 리덕스`를 개봉하는 등 수준 높은 작품을 소개하는 기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롯데시네마)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wowtv.co.kr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에 이르는 명작들을 모아 디지털 리마스터링된 최고의 작품들이 릴레이로 관객들을 만나는 이번 `롯데시네마 리마스터링 명작 열전`에서는 롯데시네마 홈페이지를 통해 개봉하기 전 사전 설문을 진행했을 때도 1위를 차지했던 `8월의 크리스마스`와 `러브 레터`가 가장 높은 스코어를 기록했다.
그 뒤는 다음달 초 내한을 앞두고 있는 왕가위 감독의 `해피투게더`가 이었다. 낮 시간 대 주부 관객들에게는 `라 붐`이, 밤 시간대 직장인 및 매니아들에게는 `8월의 크리스마스`와 `러브 레터`가 강세를 보이는 흥미로운 구도가 그려졌다.
28일 오픈하는 `왕가위, 3색 로맨스`의 왕가위 감독이 12월 초 내한을 확정한 데 이어 그의 작품인 `해피투게더`가 `라 붐`보다도 앞선 스코어로 3위를 차지한 것은 왕가위 감독에 대한 신뢰와 그의 작품세계를 다시 한번 음미하고 싶은 매니아 관객들의 움직임 때문으로 보인다.
총 8편의 작품이 선보여 관객들에게 그 당시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특히 `8월의 크리스마스`는 관객의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26일 롯데 에비뉴엘관에서 있었던 마지막 상영에서 허진호 감독과 함께 하는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하기도 했다.
최종 결과, 1위인 `8월의 크리스마스`와 2위인 `러브 레터`, 3위인 `해피투게더`에 이어 `라 붐`, `올드보이`, `레옹`, `연인`, `유 콜 잇 러브`의 순으로 스코어가 나타났다.
28일 개봉할 `왕가위, 3색 로맨스` 역시 세대를 초월한 명작을 소개하는 자리로 국내에서 최초로 `동사서독 리덕스`를 개봉하는 등 수준 높은 작품을 소개하는 기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롯데시네마)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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