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는 올 겨울 강추위가 전망되는 가운데 12월 1일 열요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난방공사는 "이번 동결은 연료비변동분의 열요금 미반영 누적에 따른 열요금 인상요인에도 불구하고, 난방 성수기인 겨울철 서민 난방비 부담 및 물가안정을 고려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번 동결요금은 현재 공사가 열공급 중인 124만여 가구에 내년 2월까지 적용될 예정입니다.
열요금 연료비연동제는 연료비 변동분을 매년 3월과 6월, 9월, 12월 등 4차례 열요금에 반영하여 조정하는 것을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