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저소득가정에 1억원 상당 방한물품 지원

신용훈 기자

입력 2013-11-28 10:18  


SK건설과 SK가스는 지난 27일 서울 중구 을지로 `지 플랜트`(G.plant) 사옥에서 희망메이커 후원가정 지원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희망키트` 제작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희망메이커는 임직원 기부로 마련한 기금으로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고 다양한 교류활동을 갖는 SK건설과 SK가스의 사회공헌활동입니다.
이날 행사에는 최광철 SK건설 사장, 정헌 SK가스 사장 및 두 회사 임직원 100여명을 포함해 배우 정한비, 김보라씨 등도 함께 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이날 총 1억2천만원 상당의 보온이불과 방풍커튼, 문풍지, 보온장갑 등의 방한물품과 직접 쓴 크리스마스 카드를 상자 900개나눠담았습니다.
이광석 SK건설 사회공헌사무국장은 "희망메이커 후원가족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동참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여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SK건설과 SK가스는 지난 2011년부터 서울, 울산, 평택지역 35개 사회복지기관과 희망메이커 협약을 맺고 700여명의 생계비와 교육비를 지원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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