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유재석, 짜장면도 안 먹고..술 담배도 안한다" '좋은 형'

가수 이적이 방송인 유재석에 대해 언급했다.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이적이 출연했다.

이날 이적은 MBC `무한도전` 출연에 대해 "1년에 한 번 정도 잠깐 잠깐 나왔던 거 같다. 유재석 씨와는 운동을 같이 해서 일주일에 두 번 이상은 꼭 본다"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 씨랑 호흡이 맞는다기보다 유재석 씨가 저에게 잘 해주신다. 그 분은 취미가 운동 밖에 없지 않느냐. 술 담배도 안 하고 차도 녹차 정도 마신다. 건강에 나빠서 짜장면도 잘 안 먹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적은 "그래서 먹고 싶은 건 KBS2 `해피투게더3` 야간매점에서 다 섭취하고 나머지 일주일을 청정하게 사신다"며 "저한테 좋은 영향을 주는 형이다. 제가 술을 좋아하니까 뻗어있으면 `가자`고 말하니까 안 하던 운동도 하게 된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유재석 짜장면 그래서 야간매점 그렇게 맛있게 먹는거구나" "유재석 짜장면 유재석 정말 대단하다" "유재석 짜장면 짜장면을 거부할 수 있다니..." "유재석 짜장면 역시 유느님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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