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이채익 의원(새누리당, 울산 남구갑)이 `유권자시민행동`이 주관하는 국정감사 최우수의원에 선정됐습니다.
이채익 의원은 이번 국감에서 중소기업중앙회의 보증공제사업이 전체 보증금액의 87%가 대기업에 편중되고, 92.7%의 중소기업들이 5%이하의 보증료 할인을 받을 때 대기업에게는 과도한 보증료 할인을 해주는 문제점과 제도적 보완이 시급함을 지적했습니다.
이에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이채익 의원의 지적을 받아들여 내년 1월부터 중소기업 보증료의 기본 요율을 인하하고 중소기업 협동조합 가입 조합원을 위한 할인율을 기존 2%에서 5%로 확대하기로 하는 직접적인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채익 의원은 "국정감사 최우수의원으로 선정해 주신 것은 민생경제를 살리고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의미로 알고, 앞으로 초심을 잃지 않는 겸손한 마음으로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유권자시민행동은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과 한국시민사회연합, 그리고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와 소상공인연합회창립추진위원회 등 소상공인, 시민단체들과 함께 국정감사에서 우수한 공적을 남긴 의원 35명을 선정했습니다.
이번에 국정감사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된 총 35명의 의원들은 오는 12월 3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통해 기념패를 수령할 예정입니다.
한편 국감 최우수의원에 선정된 35명은 이채익, 이한구, 주호영, 이명수, 홍일표, 이진복, 김성태, 윤상현, 이현재, 박대동, 김기선, 이노근, 이완영, 류성걸, 권은희, 강기윤, 윤재옥, 류지영, 김현숙 의원(이상 새누리당)과 박병석, 전병헌, 김진표, 김동철, 오영식, 유기홍, 이찬열, 유성엽, 김현미, 우상호, 유은혜, 이상직, 이원욱, 박수현, 전순옥 의원(이상 민주당)과 김제남(정의당)의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