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원화강세 엔화약세의 여파가 생각만큼 국내 수출에 부정적인 요인은 아니라고 진단했습니다.
김두언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원고-엔저의 고착화로 인한 국내 수출에 대한 불안감이 있지만 예년에 비해 국내 경제의 환율 변동에 대한 민감도가 경감됐다"며 "국내 수출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일본 대비 한국의 수출 강도는 지속적인 상승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국내 낮은 물가수준, 완만한 속도의 미국 테이퍼링, ECB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 일본 소비세율 인상에 따른 경기둔화, 미국 부채협상 잡음 등 5가지 이유를 감안하면 원/엔 환율의 세 자리대 진입은 내년 상반기 이후에나 생각해 볼 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두언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원고-엔저의 고착화로 인한 국내 수출에 대한 불안감이 있지만 예년에 비해 국내 경제의 환율 변동에 대한 민감도가 경감됐다"며 "국내 수출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일본 대비 한국의 수출 강도는 지속적인 상승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국내 낮은 물가수준, 완만한 속도의 미국 테이퍼링, ECB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 일본 소비세율 인상에 따른 경기둔화, 미국 부채협상 잡음 등 5가지 이유를 감안하면 원/엔 환율의 세 자리대 진입은 내년 상반기 이후에나 생각해 볼 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