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록, KB사태 사과..."책임있다면 책임질 것"

최진욱 기자

입력 2013-11-30 11:01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이 최근 불거진 KB국민은행의 사고와 관련해 사과했습니다.
30일 임 회장은 여의도 광장에서 열린 `2013 사랑의 김장나눔`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이번 사태의 원인과 책임규명, 재발방지에 나서겠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임 회장은 전임 경영진 재직시절 발생한 일들이지만 현 경영진도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을 지겠다면서 이번 사태를 계기로 전 임원이 자성의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재발방지 대책과 관련해 임 회장은 지주회사 차원에서 비상경영TF를 가동하고 KB국민은행에서 경영쇄신위원회를 구성한 만큼 시스템과 조직문화 측면에서 획기적인 개선택을 마련할 것이라면서 직원들의 주인의식과 윤리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안팎에서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사태가 우리투자증권 등 비은행 계열사 M&A에 미칠 악영향에 대해 임 회장은 "악영향을 끼치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오랜 기간 내부에서 준비를 해왔기 때문에 최선의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이사회에도 이를 충분히 설명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