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마스 내한 확정, 내년 4월 8일 한국 팬 처음 만난다

입력 2013-12-0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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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브루노 마스가 내년 4월 첫 내한공연을 연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2일 브루노 마스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브루노마스의 월드투어 `2014 더 문샤인 정글 투어`의 계획은 아래에 있다.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열 번의 공연 이후, 아시아 멕시코 순으로 열린다. 북미 투어의 날짜가 다음 주에 발표될 예정이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공개된 공연 계획표에 따르면 내년 2월 28일 호주 퍼스(Perth)를 시작으로 뉴질랜드,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홍콩 등 전 세계에서 콘서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한국은 내년 4월 8일 서울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가 열릴 예정으로 알려져 한국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브루노마스 내한공연 소식에 누리꾼들은 "브루노마스 드디어 내한", "브루노마스 내한 티켓 얼마일까", "브루노마스 내한 꼭 가야지", "브루노마스 한국에는 처음인가?", "브루노마스랑 제이슨 므라즈가 헷갈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브루노마스는 미국의 싱어송라이터이자 음악 프로듀서이다.

2010년 데뷔 앨범 `Doo-Wops & Hooligans`를 발매했으며 `빌보드 200` 3위에 올랐다. 이후 발매된 싱글 `Just the Way You Are`와 `Grenade`는 빌보드 핫 100에서 1위를 하였으며, `The Lazy Song` 또한 크게 히트를 쳤다. 그래미상,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빌보드 뮤직 어워드, BRIT 어워드를 비롯한 많은 상을 수상하였다.

(사진= 브루노마스 공식 홈페이지,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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