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가 첫 방송을 시작했지만 시청률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일 오후 7시10분 첫 방송된 잘 키운 딸 하나는 전국기준 5.8%의 시청률을 보였다. 전작인 ‘못난이 주의보’는 지난 11월 29일 10.1%의 시청률로 종영했다.
반면 동시간대 방송된 KBS1 ‘뉴스7’은 13.1%, KBS2 ‘생생정보통’은 6.7%, MBC ‘오로라 공주’는 19.5%를 기록했다.
잘 키운 딸 하나는 수백 년간 간장을 만들어 온 가문에서 태어난 넷째 딸 장하나(박한별)가 형편 때문에 남장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박한별이 역할을 위해 긴 생머리를 자르고 숏컷트로 변신해 화제를 모았었다.
박한별 외에 이태곤, 정은우, 윤세인, 김지영, 박인환, 이혜숙, 최재성, 윤유선, 하재숙, 김주영, 한유이, 김민영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