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인국과 지아의 듀엣곡 `이별남녀`가 음원차트를 올킬했다.
2일 발표된 서인국의 신곡 `이별남녀`가 멜론, 소리바다, 올레뮤직, 벅스 등 국내 음원차트에서 실시간 1위를 차지했다.
신곡 `이별남녀`는 알앤비(R&B) 요소가 가미된 마이너 팝 발라드 곡으로 초반부에 흘러나오는 팝적인 코드패턴의 어쿠스틱 기타와 첼로소리가 매력적이다. 담담하고 현실적인 노랫말로 화제가 된 김지향이 작사를 맡아 한층 더 한 애절한 듀엣곡으로 탄생됐다.
올해 드라마 `주군의 태양`, 영화 `노브레싱`을 통해 연기자로서 입지를 굳힌 것은 물론 미니앨범 `웃다 울다`, 주군의 태양OST `겁도 없이` 등으로 음원 차트에서도 강세를 보인 서인국과 `술 한잔해요` 등 애절한 발라드 곡으로 검증된 지아의 만남으로 화제가 됐다.
또 서인국은 연말에 열리는 단독콘서트도 예매율 1위를 차지해 공연계까지 접수해 눈길을 끌었다.
서인국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은 콘서트에 대해 "드라마, 영화로 바쁜 한 해를 보냈지만, 올 연말에 있을 단독 콘서트에 대한 서인국의 애착이 크다"며 "그간 보여주지 못했던 다양한 모습들을 볼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서인국 이별남녀 공개에 누리꾼들은 "서인국 이별남녀 노래 좋다", "서인국 은근 지아와 목소리가 잘 맞는다", "서인국 이별남녀, 노래도 잘하고 연기도 잘하고. 못하는 게 뭐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인국의 첫 단독 콘서트 `서프라인국`은 오는 12월 28일과 29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며, 이날 무대에서 지아와 함께 `이별남녀`를 첫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