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 민낯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배우 전혜빈은 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심장이 뛴다`에서 자고 일어난 직후 화장을 하지 않은 민낯으로 카메라를 맞이했다.
그는 "소방서 생활을 하는 동안은 화장은 포기했다"면서도 티 없이 맑은 피부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팀의 홍일점이었던 전혜빈은 힘들어하는 기색 없이 털털한 모습으로 멤버들과 함께 했다. 그는 기상한 뒤이부자리를 정리하고 세안을 하는 모습까지 모두 공개했다.
전혜빈 제작진에게 화장품 꾸러미도 공개했다. 여배우치고 굉장히 간소한 구성물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땀이 나고 얼굴에 이것 저것 쓰기 때문에 화장을 하지 않는 게 낫다"며 1000원짜리 립스틱만을 바른 후 모든 준비를 마쳤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전혜빈은 남자 멤버들보다 능수능란하게 라펠 훈련에 임하는 등 성실한 모습을 보였다.
전혜빈 민낯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혜빈 민낯 피부 정말 좋네 역시 관리 열심히 하나봐" "전혜빈 민낯 이쁘기도 하지만 열심히 하는 모습이 더 이쁘다" "전혜빈 민낯, 내 피부도 저렇다면 립스틱만 바르고 다닐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SBS `심장이 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