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케이윌이 그룹 2AM과의 의리를 지킨다.
케이윌은 8일 서울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2AM 콘서트 `NOCTURNE:야상곡`의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2곡을 부른다.
2AM과 케이윌은 연예계의 소문난 `절친`(절친한 친구)로 2AM은 지난해 케이윌 콘서트에 게스트로 초대돼 공연을 펼쳤다.
2AM은 발라드 감성을 담은 어쿠스틱 메들리, 멤버 간의 유닛 공연, 개인 무대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콘서트를 꾸밀 예정이다.
또한 지난달 27일 미니음반 `NOCTURNE` 발매 후 방송 활동이 없었기 때문에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
2AM은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공연 레퍼토리가 많이 바뀌었다. 매년 콘서트를 오셨던 분들은 완전 새로운 느낌을 받으실 거다"며 "연습해야 할 곡이 많아 부담도 되지만 최고의 공연을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전했다.
2AM은 서울 콘서트를 마무리짓고, 15일 미국 LA, 21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해외 공연을 펼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케이윌 2AM 의리 대단하다" "케이윌 2AM 작년 케이윌 콘서트에서 2AM 완전 웃겼는데" "케이윌 2AM 딱 좋다" "케이윌 2AM 콘서트 가고 싶네" "케이윌 2AM 목소리가 보물"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스타쉽 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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