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선 변호사 공식입장 "노홍철과 붉은 핏빛 교류?‥ 변호사인만큼 거짓말 않겠다"

입력 2013-12-04 11:43  



방송인 노홍철이 과거 맞선상대로 만났던 임윤선 변호사와 "아직 연락하고 있다"고 말해 화제가 된 가운데, 임윤선이 입장을 전했다.

4일 임윤선 변호사는 "제작 발표회를 참석하지 못 했는데 눈 뜨고 일어나 보니 제가 실시간 검색어에 있더라"며 그녀는 "변호사인만큼 거짓말은 않겠다"며 "4년 8개월 전 맞선을 보았던 제 과거를 굳이 부인하지 않겠다. 홍철이와 친구로 지내며 드문드문 연락을 한 것 또한 사실"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임윤선 변호사는 "하지만 그 이상을 원하시며 `핑크빛 교류`를 언급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저와 홍철 사이의 관계는 지니어스에서 보여 줄 관계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라며 "그리고 지니어스를 보시면 알게 되겠지만 저와 홍철이 사이에 흐르는 기류는 핑크빛 교류라기보다는 붉은 핏빛 교류에 가까울 지도 모른다"고 해명했다.

앞서 지난 3일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더 지니어스2: 롤 브레이커` 언론시사회에서 노홍철은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맞선상대로 만난 임윤선 변호사에 대해 "맞선을 본 뒤로 자주는 아니지만 연락하고 같이 밥도 먹으면서 친구로 지내고 있다. 임윤선의 성향을 잘 알고 있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둘이 잘 되고 있는 거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임윤선 공식입장에 누리꾼들은 "임윤선 변호사가 노홍철이랑 사귈 리가 없지", "임윤선 노홍철, 프로그램 홍보 제대로 하네", "임윤선 노홍철 잘 돼도 재밌을 듯", "임윤선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tvN `더 지니어스2`는 방송인, 해커, 변호사, 마술사, 프로게이머 등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도전자들이 1억 원의 상금을 놓고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치열한 심리 게임을 벌이는 반전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방송인 그룹으로는 노홍철, 이상민, 은지원, 유정현, 레인보우 재경, 조유영 아나운서가 출연하고, 전문가 그룹으로는 마술사 이은결, 프로게이머 임요환 홍진호, 변호사 임윤선, 천재 수학강사 남휘종, 천재 해커 이두희, 바둑기사 이다혜가 참여해 심리 대결을 펼친다. 오는 7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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