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이 말레이시아에서 7억 7천만달러, 우리 돈 8,183억원 규모의 가스플랜트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말레이시아 국영석유회사 계열인 `페트로나스 차리갈리`사와 미국 석유·가스회사인 `헤스`사가 공동 발주했으며, 떼렝가누주 `꺼떼`공단에 하루 7억 입방피트의 가스 생산 시설을 짓는 사업입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9월 프로젝트 수행에 대한 수주통보서(LOA, Letter Of Award)를 받았으며, 설계에서 시운전까지 과정을 일괄턴키방식으로 수행합니다.
박중흠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은 "가스플랜트 분야에서의 풍부한 경험이 이번 수주로 연결됐다"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동남아시장에서의 입지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