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티 해령, "연습생 시절 임슬옹 바지 너무 올려 입었다" 폭로

입력 2013-12-0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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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베스티 멤버 해령이 2AM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5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특선 라이브`(이하 `컬투쇼`) 코너에서는 2AM과 신인 걸그룹 베스티가 출연했다.

이날 2AM 멤버들은 "베스티 해령과 연습생 시절을 같이 보냈다"며 "해령이가 예전에는 애기 같았는데 지금은 많이 성숙하고 예뼈졌다"고 말했다.

이에 혜령은 "예전에 2AM 오빠들이 교복을 입고 있는 모습을 봤었다"며 "지금은 이십대 중후반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혜령은 "연습생 시절 임슬옹 오빠가 바지를 너무 올려 입었다"고 폭로하자, 당황한 임슬옹은 "다리가 길어서 밑위가 짧은 바지를 입으면 그렇게 보인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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