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수 키움증권 연구위원은 “내년부터 현대차와 GM이 신형 쏘나타와 아반떼, 크루즈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신차 효과에 힘입어 납품이 늘면서 에스엘의 실적도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에스엘이 지난 2010년부터 투자를 늘리며 램프기준 1000만대의 생산능력을 확보했고 2015년에는 90%까지 가동률을 높여 수익도 1% 증가한 4%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그는 또 “에스엘이 현대차의 주력 볼륨 모델을 새로 수주하고 GM과의 거래를 늘릴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에스엘의 실적은 꾸준히 좋아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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