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한국을 방문한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을 청와대에서 접견하고 중국의 방공식별구역(CADIZ) 선포 등 동북아 정세와 북핵과 한일 관계, TPP 가입 등 양국과 글로벌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접견 후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은 방공식별구역과 관련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설명했으며 바이든 부통령은 박 대통령의 설명과 한국측의 노력을 평가하며 이 문제에 대해 긴밀한 협의를 계속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부통령은 또 한일 양국은 미국의 주요 동맹국으로 양국간 장애요소가 조속히 해결돼 원만한 관계의 진전을 이뤄달라고 희망했고 박 대통령은 양국이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 관계가 구축되기를 희망하며 이를 위한 일본 측의 진정성 있는 조치를 기대한다고 답했습니다.
바이든 부통령은 우리 정부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TPP에 대한 관심표명을 환영했으며 박 대통령은 관련 협의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과 바이든 부통령은 또 양국간의 빈틈없는 대북공조와 확고한 대북 억지력을 바탕으로 북한 비핵화의 실질적 진전을 달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중국이 북핵 불용의 원칙하에 안보리 대북결의의 엄격한 이행을 강조하는 등 북한 비핵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을 주목하고 중국 등 6자회담 참가국들과 함께 북한이 행동을 통해 비핵화 의지의 진정성을 보이도록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접견 후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은 방공식별구역과 관련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설명했으며 바이든 부통령은 박 대통령의 설명과 한국측의 노력을 평가하며 이 문제에 대해 긴밀한 협의를 계속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부통령은 또 한일 양국은 미국의 주요 동맹국으로 양국간 장애요소가 조속히 해결돼 원만한 관계의 진전을 이뤄달라고 희망했고 박 대통령은 양국이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 관계가 구축되기를 희망하며 이를 위한 일본 측의 진정성 있는 조치를 기대한다고 답했습니다.
바이든 부통령은 우리 정부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TPP에 대한 관심표명을 환영했으며 박 대통령은 관련 협의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과 바이든 부통령은 또 양국간의 빈틈없는 대북공조와 확고한 대북 억지력을 바탕으로 북한 비핵화의 실질적 진전을 달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중국이 북핵 불용의 원칙하에 안보리 대북결의의 엄격한 이행을 강조하는 등 북한 비핵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을 주목하고 중국 등 6자회담 참가국들과 함께 북한이 행동을 통해 비핵화 의지의 진정성을 보이도록 노력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