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맞선 꼴불견, 男 ‘한잔 더’ 女는?

입력 2013-12-06 17:49  

재혼 희망자들은 주변 사람들의 조언에 대해서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10명 중 1명은 도움은커녕 오히려 방해가 된다고 생각해 재혼에 대한 고민은 스스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6년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행복출발(www.theone.co.kr)에서는 재혼 희망자 672명을 대상으로 재혼 관한 설문을 실시해 발표했다.

‘재혼에 도움이 될 것 같은 주변 사람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친한 친구(43.8%)라고 응답한 사람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형제자매(32.0%) ▲부모님(15.0%) ▲친척(9.2%) 순으로 응답했다.

‘주변 사람들의 의견이 재혼에 도움될까?’라는 설문에는 10명 중 6명이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도움이 된다(28.92%) ▲오히려 방해된다(10.9%)라고 답했다.

재혼을 위해 맞선의 자리에 나가게 되는데 이들이 생각하는 꼴불견 유형으로 남성은 ‘전 배우자 험담’하는 여성을, 여성은 ‘지나친 음주 권유’하는 남성을 꼽아 차이를 보였다.

뒤를 이어 남성은 ▲공주 스타일(28.9) ▲잘난 척 스타일(19.2%) ▲경제력 집착녀(11.9%)를 여성은 ▲전배우자 험담(32.5%) ▲마쵸 스타일(17.2%) ▲잘난 척 스타일(14.1%)로 조사됐다.

행복출발의 홍유진 전무는 “재혼정보회사를 찾는 돌싱들의 맞선자리에서 흔히 범하는 실수가 남성은 조급함 때문에, 여성은 과거에 집착하는 성향으로 실패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며 “돌싱들의 성공적인 맞선을 위해서는 남성은 최대한 상대를 배려하는 인상을 심어줘야 하고 여성은 성격 좋아 보이도록 잘 웃어주고 경청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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