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박근혜 정부의 철도 민영화 강행에 대해 반대하며 사회적 논의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박수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8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수서발 KTX 운영회사 설립은 철도의 분할민영화의 시작"이라며 "요금 인상과 철도안전 위협, 정부의 재정부담 증가 등 실패작으로 끝난 영국의 철도 민영화 사례를 답습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박수현 원내대변인은 "프랑스의 경우 130회 이상의 청문회 등을 실시해 사회적 합의로 철도정책을 마련했다"면서 "국가의 백년대계인 철도정책을 사회적 합의도 없이 이처럼 졸속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대변인은 "`국민 동행의 시대`에 맞춰 정부도 강경대응에 나서지 말고 철도노조와 진정성 있는 대화에 나서야 한다"며 철도공사 이사회 개최를 중단하고 사회적 논의기구를 구성해 철도정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박수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8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수서발 KTX 운영회사 설립은 철도의 분할민영화의 시작"이라며 "요금 인상과 철도안전 위협, 정부의 재정부담 증가 등 실패작으로 끝난 영국의 철도 민영화 사례를 답습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박수현 원내대변인은 "프랑스의 경우 130회 이상의 청문회 등을 실시해 사회적 합의로 철도정책을 마련했다"면서 "국가의 백년대계인 철도정책을 사회적 합의도 없이 이처럼 졸속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대변인은 "`국민 동행의 시대`에 맞춰 정부도 강경대응에 나서지 말고 철도노조와 진정성 있는 대화에 나서야 한다"며 철도공사 이사회 개최를 중단하고 사회적 논의기구를 구성해 철도정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