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원내대표 "한국판 셧다운 없다"

이근형 기자

입력 2013-12-09 08:57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한국판 셧다운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경환 원내대표는 9일 은행회관에서 열린 글로벌금융학회 정책심포지엄 및 학술대회에 참석해 금융시장에서 한국에서도 미국과 비슷한 셧다운이 오는 것 아니냐 걱정하는 목소리가 많이 있는 걸로 알고 있지만 최선의 노력을 다해 결코 그런일만은 오지 않도록 해결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 원내대표는 "해결이 안되면 여당원내대표가 다 책임을 져야 한다"며 "책임을 갖고 설득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지난주부터 국회가 정상화되어 어젯밤 신제윤 금융위원장도 참석해 전반적인 정책제기가 끝났고 화요일부터 예결소위 활동을 한다"며 "그렇게 하면 정기국회 회기 내에는 못마치지만 연내 반드시 예산안이 통과되어 셧다운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최 원내대표는 현 금융시장 상황과 관련해 "정책금융공사가 산업은행과 분리되면서 산업정책금융기능이 대폭 약화됐다"며 "창조경제는 미래 아이디어를 갖고 사업하는 것인데 재원이 뒷받침 안되면 공염불이다. 3년~5년 후 창조경제가 공염불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으려면 금융쪽에서 대단한 인식전환이 절실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또 "한때 동북아 금융허브 정책도 썼지만 아직 실물을 뒷받침할 글로벌 금융능력도 퇴보적"이라며 "좀 더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실질적인 비전이 제시가 되어야 금융이 실물의 발목을 잡지 않고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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