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굴욕, '1박 2일' 정준영 "누나, 문 좀 닫아주세요"

입력 2013-12-09 09:49   수정 2013-12-0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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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굴욕을 당했다.

8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서는 배우 김주혁, 차태현, 개그맨 김준호, 가수 데프콘, 정준영, 그룹 코요태 멤버 김종민이 강원도 인제 여행 두 번째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1박 2일` 시즌3의 새로운 장치인 `모닝엔젤`을 위해 수지가 촬영장을 찾았다.

하지만 잠에서 덜 깬 정준영은 "누나 문 좀 닫아 주세요"라며 수지를 외면했고, 차태현은 수지를 보고 그냥 지나치며 수지에게 굴욕을 줬다.

김주혁 역시 수지를 알아보지 못했고, 수지 볼뽀뽀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수지를 알아본 데프콘과 김준호는 얼떨떨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선사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수지 굴욕 엄청나다" "수지 굴욕 수지도 잠을 이기진 못하지" "수지 굴욕 모닝엔젤 완전 허무하잖아" "수지 굴욕 완전 웃겨"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1박 2일`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kell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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