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혜 근황, 비눗방울 삼매경 천진 난만 '훈훈'

입력 2013-12-09 12:06  

배우 서지혜가 비눗방울 놀이 삼매경에 빠졌다.



드라마 `별도 달도 따줄게` 이후 약 1년 동안 휴식기를 가진 서지혜의 근황이 공개됐다. MBC 드라마 페스티벌 `나 엄마 아빠 할머니 안나`(극본 현라회, 연출 최병길) 촬영장에서 그 모습이 포착된 것.

9일 공개된 사진 속 서지혜는 맑은 햇살 아래 눈부신 미모를 뽐내며 비눗방울 놀이에 푹 빠져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는 극중 `엄마` 역할을 맡은 서지혜가 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장면이다.

서지혜는 동심으로 돌아가 비눗방울을 불기 시작했으며 이내 탄력을 받았는지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두 팔을 걷어붙이고 손으로 큰 비눗방울을 만들기 시작했다.

몽글몽글 피어나는 비눗방울을 바라보며 아이처럼 좋아하기도 하고 신기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환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연이어 비눗방울 만들기에 성공한 서지혜는 뿌듯한 표정으로 화려한 쇼를 펼쳤다는 후문이다.

또한 오랜만에 촬영장에 모습을 드러낸 서지혜는 밝은 얼굴로 스태프들에게 인사를 건넸으며 촬영이 시작되면 곧바로 극에 몰입해 한층 더 성숙한 연기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서지혜는 이번 단막극을 시작으로 JTBC 드라마 `귀부인`(극본 호영옥, 연출 한철수) 출연을 확정짓고,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서지혜 근황 오랜만이다" "서지혜 근황 여전히 예쁘네" "서지혜 근황 드라마 페스티벌 꼭 볼게요" "서지혜 근황 훈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드라마 페스티벌의 마지막 편인 `나 엄마 아빠 할머니 안나`는 12일 목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사진=점프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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