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슨 만델라 장례식에 70개국 이상의 정상들이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앞서 10일 요하네스버그에서는 만델라의 공식 영결식이 진행됐으며, 11일부터 사흘간 만델라 시신 조문이 이뤄진다.
이후 15일 넬슨 만델라의 고향 쿠누에서 그의 장례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전 대통령 넬슨 만델라는 1994년 남아공 최초의 민주선거를 통해 남아공 첫 흑인 대통령이 됐으며, 1993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그는 지난 2011년 이래 지금까지 수차례 입·퇴원을 반복하다가 지병인 폐 감염증이 재발해 투병해왔으나, 5일 밤(현지시간) 95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만델라 장례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만델라 장례식, 부디 좋은 곳으로 가세요" "만델라 장례식, 노벨평화수상자 존경합니다" "만델라 장례식, 평온히 잠드세요" "만델라 장례식, 진짜 대규모다" "만델라 장례식, 잊지 못할꺼에요"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