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곱의 우물, 8명이 사망한 지름 4m의 천연우물에 무슨일이?

입력 2013-12-11 15:54  



이스라엘의 시조인 야곱이 팠다는 야곱의 우물이 화제다.

영국의 한 일간지는 11일 미국 텍사스주(州) 윔벌리 타운에 있는 야곱의 우물을 소개했다. 이 우물은 인근 사이프러스 크리크라는 수원으로부터 끊임없이 물을 공급받는 자분천으로, 용천의 일종이다.

텍사스의 가장 큰 수중동굴로 알려진 야곱의 우물은 입구 지름이 4m로 수심은 최소 10m, 최고 40m에 이르기까지 여러 물길로 돼 있어, 깊은 곳에 들어가면 자칫 길을 잃을 수도 있다고 한다.

이 때문에 관리당국은 지금까지 8명이 넘는 다이버가 이곳에서 목숨을 잃었다고 경고하지만, 모험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이곳에 뛰어들고 있다.

야곱의 우물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야곱의 우물? 야곱이 만들었단 거야? 뭔 소리야 대체" "야곱의 우물? 내가 한 번 점프 해보겠습니다" "야곱의 우물 점핑점핑점핑점핑 에블바래~점핑점핑점핑점핑 또또 뛰어뛰어"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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