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마감] 예산 합의로 QE축소 우려 부각 '하락'

입력 2013-12-12 06:24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미국 의회가 2014 회계연도 예산안 잠정 합의를 이루면서 연내 양적완화 가능성을 한층 높인 탓입니다.

현지시간 11일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81%, 129.79포인트 하락한 1만 5843.34를, 나스닥지수가 1.40%, 56.68포인트 내린 4003.81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S&P500지수는 1.13%, 20.41포인트 떨어지며 1782.2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앞서 미국 의회는 2014회계연도(2013년 10월 1일부터 2014년 9월 30일까지) 예산안에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 리스크가 감소했다는 소식에 시장 참여자들은 안도하면서도 연내 양적완화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잇따르면서 경계감을 지수에 반영했습니다.

대부분 섹터들이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헬스케어, 소재 부분의 낙폭이 컷습니다.

노무라의 투자의견 상향에도 3M은 보합권에 머물렀고 전일 볼커룰 승인에도 상승했던 금융주는 일제히 하락으로 돌아섰습니다.

웰스파고 투자의견 상향 조정 소식에 그루폰은 강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마스터카드는 배당금 83% 인상, 10분의1 주식분할 등을 결정한 영향으로 4% 전후의 강세를 기록했습니다. 경쟁업체 비자도 3% 가까운 오름폭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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