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첫 美 단독 콘서트... 뉴욕 LA 찍고 칠레까지

입력 2013-12-12 09:50  

그룹 씨엔블루가 첫 미국 단독 콘서트에 나선다.



씨엔블루는 내년 1월 21일(현지시각) 뉴욕의 베스트 바이 씨어터(Best Buy Theatre Times Square)와 24일 로스엔젤레스의 파새데나 시빅 오디토리움(Pasadena Civic Auditorium)에서 공연을 펼친다.

뉴욕의 베스트 바이 씨어터는 본 조비, 존 레전드, 리한나, 알리샤 키스, 제이지(Jay-Z), 어셔 등이 공연을 펼친 곳이며 로스엔젤레스의 파새데나 시빅 오디토리움은 루이 암스트롱이 오른 곳이기도 하다.

이번 미주 투어는 올해 4월 대만에서 막이 오른 `씨엔블루 월드투어 블루문(BLUEMOON)`의 일환으로, 싱가포르 태국 홍콩 한국 호주 필리핀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공연을 이어왔다. 이들은 지난해 3월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FT아일랜드와 합동 라이브 콘서트 `STAND UP`을 개최한 적은 있지만 미국 단독 콘서트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씨엔블루는 뉴욕 로스엔젤르스 등 미주 일정을 비롯해 26일 멕시코, 28일 페루, 31일 칠레 일정까지 확정 짓고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사진=씨엔블루 페이스북)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m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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