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바부터 클럽까지...TPO에 '딱' 맞는 신발 찾기

입력 2013-12-12 11:13  

2013년 마지막 달에 접어들면서 여성들은 크고 작은 연말 모임에 바빠진다. 우아한 와인바부터 시끌벅적한 클럽 파티까지 다양한 곳에서 지인들을 만나게 된다. 이럴 때 옷뿐 아니라 꼭 신경써야 할 것이 바로 신발이다.

여성들의 연말 드레스코드는 크게 페미닌룩과 유니크룩으로 나뉘는데, 이에 맞는 신발은 패션의 완성이다.


◆섹시하고 싶다면...짐승 패턴이 `甲`


연말 모임에서 여성들은 한층 더 과감해진다. 평소 얌전하던 여성도 `섹시 룩`을 시도하기 좋은 시기다. 이를 과감하게 표현하기 위해 애니멀 패턴을 많이 활용한다. 특히 옷으로 표현이 부담스러울 땐 신발을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 뱀피나 레오파드 패턴의 힐을 신으면 고급스러우면서도 섹시미를 발산할 수 있다.

특히 타이트 핏 원피스나 짧은 스커트에 블랙 컬러의 스타킹을 매치하면 더욱 매혹적인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다.

◆레트로풍 힐로 연말을 `응답하라`


올해 핵 폭풍처럼 나타난 tvN `응답하라 1994`의 복고 스타일에 꽂혔다면 앞 코가 둥글고 발목에 끈이 있는 레트로풍 스타일의 힐이 적격이다. 드라마 속 성나정 역의 고아라는 새내기룩을 연출하며 주름진 치마에 앞 코가 둥근 구두를 신어 화제가 됐다. 이러한 스타일은 발목을 잡아주는 끈이 있어 편하고 착용감이 좋아 여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고아라보다 조금 더 앙증맞은 스타일을 원한다면 짧은 스커트에 니삭스를 함께 착용하는 것도 복고 열풍에 귀엽게 합류하는 방법이다.

◆톡톡 튀는 단화로 자유분방함 만끽~


올해 트렌드가 유니크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독특한 스타일의 패션이 쏟아져 나왔다. 슈즈도 예외는 아닌데 원피스나 스커트 등 페미닌 스타일을 탈피하고 데님이나 레깅스 등 심플한 스타일을 추구한다면 단화가 적격이다.

특히 스터드가 박힌 로퍼나 송치와 에나멜 등 다양한 소재로 조합된 운동화, 밀리터리 느낌이 나는 워커 등을 착용해 트렌디한 느낌을 표현해도 좋다. 힐에 비해 굽이 낮고 편하기 때문에 클럽이나 공연장 등 활동이 많은 곳에서 유용하다.(사진=메일리엠)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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