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걸그룹·고졸 출신 아나운서가 공서영 과거 모습보니 달라도 너무 달라?

입력 2013-12-12 15:18  



최희·공서영 아나운서가 퇴사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공서영의 걸그룹 시절 사진이 화제다.
앞서 한 방송에서는 공서영 아나운서를 `최초 걸그룹 출신 아나운서`라고 소개했다.
이어 공개된 공서영 걸그룹 사진에는 현재 새하얀 피부와 달리 다소 검고 굵직한 이목구비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공서영 아나운서는 "클레오 5집 때 잠깐 활동했었다"며 "가수 도전이 잘 안돼서 5년 정도 폐인생활을 하다가 아나운서에 지원했다"고 전했다.
또한 "내가 최초의 고졸 출신 아나운서라 어깨가 무거웠다. 들어가서 남보다 10배는 열심히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공서영은 1982년 생으로, 2003년 KBS 드라마 `로즈마리`의 삽입곡 `예감`으로 가수활동을 시작, 2004년 그룹 클레오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공서영은 2010년 스포츠 케이블 채널 KBS N 스포츠 아나운서 공채에 합격, 최초 고졸·걸그룹 출신 아나운서가 됐다.
함께 퇴사 소식을 전한 최희 아나운서와 KBS N에서 `아이러브 베이스볼4`을 진행했으며, 2012년 XTM으로 옮겨 `베이스볼 워너비`를 진행했다.
최희 공서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희 공서영, 야구 여신들 무슨 활동할까" "최희 공서영, 공서영 걸그룹 지금이랑 사뭇 다른데?" "최희 공서영, 두 분 다 흥하길 응원할게요" "최희 공서영, 고졸에 kbs 아나운서 입사 대단하다" "최희 공서영 둘 다 너무 이쁘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야구 전문 아나운서 공서영과 최희의 프리선언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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