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연 현역 판정, 재검 끝에 현역 판정 받아.. '화제'

입력 2013-12-12 16:39   수정 2013-12-1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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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PM 멤버 택연이 현역 판정을 받았다.



12일 OSEN은 `2PM 옥택연이 대구에서 군 입대 신체검사 재검 끝에 현역 판정을 얻어낸 뒤 환호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08년 허리 디스크 등으로 공익 판정을 받았던 그는 "대한민국 사나이라면 당연히 군 복무를 제대로 해야 된다"는 자신의 의지에 따라 수 차례 디스크 보정 수술까지 받은 뒤 재검을 신청해 이날 현역 입대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택연은 현역 입대의 길을 확실히 열기 위해 지난 2010년 미국 영주권을 이미 포기했던 바 있다. 택연은 현역 판정을 받기 위해 공익 판정 사유가 된 허리 디스크를 고치기 위해 2012년, 2013년 두 차례에 걸쳐 디스크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택연은 2013년 일본에서 활동중 팔이 부러지는 중상을 입기도 했다. 택연은 재검에서 현역 판정을 받기 위해 얼마전 부상 부위를 고정시켰던 철심 제거 수술을 받는 수고를 자청했다고.

한편, 택연은 지난 2008년 2PM 멤버로 데뷔했다. 현재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 과정을 밟고 있으며, 최근에는 영화 `결혼전야`에 출연하기도 했다.(사진=옥택연 트위터)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blu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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