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임 아나운서가 결혼을 하루 앞두고 심경을 밝혔다.
박사임 아나운서는 13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결혼 심경 글과 함께 하얀 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박사임 아나운서는 내일(14일) 오후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5세 연상의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을 하루 앞둔 박사임 아나운서는 "결혼 전 마지막 방송을 마쳤습니다. 내일 버진로드를 어떻게 걸어들어갈지 너무 떨리지만 누군가 제 손을 잡아줄테니까요"라며 행복한 심경 글을 게재했다.
이어 "내일 하루 가장 행복한 신부가 되겠습니다. 축하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지난달 11일 "축하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라며 "이제 준비시작이라 정신없지만 즐겁게 해보려구요. 감사해요"라는 글을 올리며 결혼 준비로 바쁜 근황을 전한 바 있다.
박사임 아나운서의 예비신랑은 서울대 출신 사업가로, 친한 선후배로 지내다가 연인 관계로 발전한 후 결혼을 결심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사임 아나운서는 이화여대 불어불문학과 졸업 후 지난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그는 KBS2 `생방송 세계는 지금` KBS2 `영화가 좋다` KBS1 `히든챔피언` KBS1 라디오 `생방송 토·일요일 오후입니다` 등을 진행했으며 현재 월~토 오전 6시 방송되는 KBS1 `뉴스광장` 앵커로 활약 중이다.
(사진=박사임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