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업계 "중기 기준 1500억으로 올려야"

입력 2013-12-13 19:30  

한국프랜차이즈협회가 `중소기업 범위제도 개편 방안`관련 외식업과 서비스업이 주종을 이루는 프랜차이즈 기업의 중소기업 기준 상한 매출액을 1천500억원으로 상향, 조정해줄 것을 요청하고 나섰습니다.

조동민 회장은 "프랜차이즈 산업은 제조와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복합다각적인 산업으로인데 한 업종으로 국한돼 매출액 규제를 받게 되면 도태된다"며 "외식산업과 서비스업도 제조업과 같은 1500억원으로 매출액 기준을 상향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한국도 맥도날드, 버거킹 같은 세계적인 기업이 탄생하려면 외식산업과 서비스 산업의 성장 동력을 무시하지 말아야 한다"며 "국내 경제의 견인축을 담당하는 100조원 산업인 프랜차이즈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이 산업을 홀대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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