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다이어트, 전후사진 일주일 만에 뱃살이 쏙 '3Kg 감량'

입력 2013-12-16 15:05  

JTBC 아나운서 장성규의 다이어트 사진이 화제다.



장성규 아나운서는 다이어트 선언 후, 일주일이 지난 11일, 뱃살부터 턱선까지 확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장 아나운서가 사진을 찍기 위해 웃통을 벗자 지난주의 배불뚝이 `장성규`인가 의심할 정도의 날렵한 턱선과 쏙 들어간 뱃살로 눈길을 끌었다. 단 일주일 만의 결과다. 수치상으로 근육량이 1.1kg 늘고, 체지방은 3.3kg이 줄었다.


장 아나운서의 운동을 책임지고 있는 김대환 트레이너는 "한마디로 운동 열심히 하고 잘 먹었다는 소리다. 대체로 절식을 위주로 한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줄어든 몸무게만큼 근육도 줄어들게 되어 있다. 하지만 적절한 근육 운동과 충분한 단백질 섭취를 하게 되면, 근육 감소를 막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몸무게는 단 2.2kg 줄었지만 사진에서 확연히 라인이 달라진 건 `지방` 때문. 일주일 전후의 사진을 비교했을 때 그의 허리를 든든하게 둘러싸고 있던 지방 3.3kg가 빠져나갔다. 지방 1kg을 몸에서 끄집어내려면 9000kcal을 소비해야 한다. 지난 7일간 3.3kg을 빼냈으니, 그가 매시간 소비한 지방은 176.78cal. 한 시간마다 밥 반공기(100g, 150cal) 남짓에 해당하는 에너지를 태워 없앤 것이다.


지난 한 주 간의 다이어트에 대해 장성규 아나운서는 "아침엔 수영, 낮에는 운동 2시간. 이렇게 꼬박 하루 3시간을 운동에 투자했다. 다이어트를 시작한지 3일째 되던 날 코피를 흘렸다. 이상하게 반가웠다"며 다이어트 소감을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장성규 다이어트 대박이다" "장성규 다이어트 역시 운동을 해야함" "장성규 다이어트 나도 올 겨울 다이어트 도전해야겠다" "장성규 다이어트 의의로 배에 살이 있었구나" "장성규 다이어트 `쿨가이 선발대회` 도전이라니 대박" "장성규 다이어트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성규 아나운서는 내년 `쿨가이 선발대회`에 도전하기 위해 16주 동안 `알몸 다이어트`에 돌입했다.(사진=JTBC)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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