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삼성전자와
LG전자, 연세대 등 21개 산학연이 공동으로 참여해 세계 최초로 디지털 방식의 8세대급 노광장비 핵심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노광기`는 평판디스플레이 제조 공정 중 핵심 장비로 포토마스크에 빛을 쪼여 유리기판에 회로를 형성하는 것을 말합니다.
정부는 그동안 노광기는 전량 수입에 의존했는데 이번 기술 개발로 연간 약 6천억원의 수입 대체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특히 이번 기술은 아날로그 방식의 포토 마스크 대신 컴퓨터 화면을 통해 보며 작업할 수 있도록 디지털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