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포스터, 3종세트 전지현 김수현 박해진 등 '화제만발'

입력 2013-12-16 16:23   수정 2013-12-16 16:33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박지은 극본, 장태유 연출)의 3종 포스터가 화제다.



18일 첫 방송을 앞둔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는 주연 배우들이 함께 한 포스터 1종과 전지현 김수현 커플 포스터 2종을 공개하며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별그대` 첫 번째 포스터에는 도시를 배경으로 별들이 떠 있는 하늘 아래, `대세 아이콘` 6인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 포스터에는 톱스타 여배우의 포스를 물씬 풍기는 전지현과 차갑고 시크한 표정의 김수현, 귀공자 느낌의 박해진, 도도한 자태의 유인나, 냉소적인 분위기의 신성록, 교복도 엣지있게 소화한 안재현의 모습까지 6인 6색의 매력을 한 컷으로 표현했다.

전지현, 김수현부터 박해진, 유인나, 신성록, 안재현까지 시상식이 아니고서야 한자리에 모이기 힘든 스타들이 총 집합해 격이 다른 포스터를 만들어 상상 그 이상의 로맨틱 코미디 탄생을 예고했다.

두 번째 전지현 김수현 2인 컷에서는 `외계에서 온 남자와 지구를 떠나고 싶은 여자의 위험천만 발랄달달 로맨스`라는 카피와 함께 숨 막힐듯한 시크한 표정의 김수현과 당당한 포즈가 매력적인 전지현의 모습이 각각 외계남 `도민준`과 톱스타 `천송이` 캐릭터를 사진 속에 정확하게 표현하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세 번째 무덤덤한 표정의 김수현과 손끝으로 살짝 김수현의 넥타이를 당기는 전지현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에서는 `별에서 온 남자` 김수현과 `지구의 별` 전지현이 그려나갈 러브라인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제작사 HB엔터테인먼트는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 3종에는 `별그대`에서 각각의 캐릭터가 그려나갈 이미지를 고스란히 담아냈다"며 "스타 배우뿐만 아니라 스타 작가, 스타 감독의 의기투합으로 올 겨울 방송계의 핫이슈였던 드라마 `별그대`에 많은 기대와 응원을 부탁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SBS `별에서 온 그대`는 14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전지현과 20대 대세 배우 김수현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별에서 온 그대`는 1609년 (광해 1년),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비행 물체 출몰에 관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400년 전 지구에 떨어진 외계남 도민준과 왕싸가지 한류여신 톱스타 천송이의 기적과도 같은 달콤 발랄 로맨스를 담은 작품. 첫 방송은 오는 18일 오후 10시.(사진=HB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blu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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