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혁 인대부상, 출전 여부 관심 집중.. 한일전 투혼 발휘

입력 2013-12-17 11:51   수정 2013-12-17 11:52

배우 김혁이 경기 도중 부상당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김혁의 경기 출전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7일 방송될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37회는 `예체능` 농구팀과 `일본` 슬램덩크팀의 한일전 빅매치가 펼쳐진다.

이번 한일전 역시 지난 1997년부터 시작된 한일 생활체육교류의 일환으로 치러진 가운데 한일 생활체육 동호인들 간의 국가를 떠난 우정의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 이에 대해 `예체능` 농구팀과 `일본` 슬램덩크팀은 한국과 일본 양국의 자존심을 건, 꼭 이기겠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한 열띤 전쟁을 예고해 벌써부터 수많은 농구팬들과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상황.

양 팀의 뜨거운 경기 양상이 예상되는 가운데 팀의 에이스 김혁이 경기 도중 인대가 늘어나 사실상 `예체능` 농구팀은 에이스 부상이라는 예상치 않은 악재를 만나게 된다. 그도 그럴 것이 게임이 진행될수록 뜨거워지는 장내 열기로 인해, 흐르는 땀방울에 코트가 미끄러워져 발목 부상이 빈번해지는 상황. 김혁 역시 점프 후 착지하는 과정에서 발목을 접질리게 된다.

바닥에 드러누워 발목을 부여잡고 고통스러워하는 김혁의 모습에 팀원들은 그의 고통을 분담할 수 없음에 마음 아파하며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는 후문. 팀 전력의 주축으로 `예체능` 농구팀의 공격을 이끌어가고 있는 김혁이기에 그의 인대 부상이 `예체능` 농구팀의 팀플레이에 있어 어떤 작용을 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러한 와중에도 김혁은 혹한 날씨도 불태워버릴 만큼 뜨거운 승부욕을 드러내 동료들의 사기를 북돋우며 `예체능` 농구팀의 승리에 대한 희망의 불씨를 살리는데 일조했다는 제작진의 전언. 이처럼 에이스의 부상 속, 마지막 1초까지 눈을 뗄 수 없는 농구 향연이 펼쳐진 채 `예체능` 사상 최대 격전이 펼쳐진 한일전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혁 인대부상 안타깝다" "김혁 인대부상 오늘 방송 꼭 봐야겠다" "김혁 인대부상 에이스의 부상이라니..." "김혁 인대부상 한일전 궁금하다" "김혁 인대부상 많이 다친거 아니였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혁의 출전 여부는 오늘 방송되는 `우리동네 예체능` 3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20분 방송.(사진= KBS2 `우리동네 예체능`)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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