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정 법적대응, 성매매 의혹 루머 강력 대응 "변호사와 상담중"

입력 2013-12-17 14:34  

배우 황수정도 일명 `성매매 혐의 연예인 찌라시(증권가 정보지)`와 관련해 법적대응에 나선다.



17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는 황수정 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현재 본인(황수정)이 변호사와 상담 중이다"며 "사실무근인 사안을 허위로 유포하고 명예훼손을 일삼은 자들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경찰에 고소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황수정은 최근 KBS2 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 합류 예정이었다. 지난 2011년 KBS2 드라마 스페셜 `아들을 위하여` 출연 이후 3년 만이었다. 하지만 관련 소문 때문에 캐스팅 확정이 미뤄지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

이에 황수정 측 관계자는 "다른 배우들과 제작진에게 피해가 되기에 미안하다"며 "어떤 방식으로든 이 부분도 하루 빨리 정리가 필요하기에 이번 법적 대응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황수정 법적대응 하는 게 맞는 듯" "황수정 법적대응 다들 법정대응하네" "황수정 법정대응 진짜 아닌 것 같다" "황수정 법정대응 왜 이런 소문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앞서 사법당국이 톱스타급 여배우의 성매매 혐의를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었다. 이와 관련 세간의 입방아에 오른 배우 이다해, 가수 신지, 개그우먼 조혜련 역시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사진=여의도 스틸컷)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blu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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