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기 건강, 편백나무로 지킨다

입력 2013-12-17 15:33  



웰빙 바람이 불어오면서 주거 환경에도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천연 성분의 제품을 이용하는 이들이 크게 늘었으며, 여러 가지 화학 성분 코팅제 등은 기피하는 현상이 뚜렷이 나타난다.


이러한 제품들은 아토피 등 피부염과 알레르기 질환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아이를 키우는 집에서는 특히 사용량이 많다.


아토피는 성인의 1%, 어린이의 10% 이상이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는데, 이렇게 특히 피부가 예민하고 면역력이 약한 아이가 있다면 편백나무의 피톤치드 성분을 이용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피톤치드란 ‘식물이 분비하는 살균물질’로, 나무가 각종 해충과 병균, 박테리아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려고 내뿜는 자연치료 성분이다.


천연 항균물질인 피톤치드는 아토피의 환경적 원인인 포름알데히드 제거와 집먼지 진드기 생육억제 효과가 있는데, 편백나무는 다른 나무에 비해 단위당 피톤치드 발생량이 월등히 높을 뿐만 아니라 그 효능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친환경 제품 생산업체인 아이숨 관계자는 “특히 국내산 편백나무는 다른 나무에 비해 단위당 피톤치드 발생량이 높기 때문에 새집증후군의 원인 물질인 포름알데히드 제거 효과가 뛰어나다”며, “아이를 위해서는 주걱이나 도마, 포크, 수저 등의 주방용품이나 컵, 베게 등도 편백나무 제품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러한 제품들은 무코팅, 무착색에 수공예로 만들어지는 것이 보통이다. 특히 편백나무 통원목을 그대로 사용한 ‘양면 통도마’는 피톤치드가 가장 많은 부분인 나무의 옹이가 붙어 있는 것이 좋은데, 사용 시 칼자국이 적게 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아이숨은 쇼핑몰을 통해 아이를 위한 편백나무베개 출시와 관련, 일정 기간 할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편백나무베개는 오는 12월 말에 출시될 예정이며, 일반 베개만큼 큰 사이즈에 편백나무 큐브칩을 넣어 분진이 전혀 없고 오래 사용해도 베개가 줄어들지 않는다.


특히, 편백나무베개는 특허 제품으로 기존 베개와 다르게 전혀 아프지 않아 그 동안 아파서 사용 못 했던 어린아이를 비롯해 여성등과 같이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다양한 편백나무 제품 및 베개 출시 관련 이벤트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isoom.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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