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평의 연속인 영화 `잉투기`가 IPTV 서비스를 시작한다.
18일부터 IPTV (olleh tv, Btv, LG U+), 디지털케이블(홈초이스)을 비롯하여 네이버, 곰tv, 티빙, 호핀 등 온라인 VOD 서비스와 웹하드를 통해 영화 `잉투기`를 볼 수 있는 서비스가 시작됐다.
영화 `잉투기`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칡콩팥`으로 활동하는 `잉여인간` 태식(엄태구)이 같은 커뮤니티에서 사사건건 대립하는 `젖존슨`에게 일격을 당한 뒤 복수를 준비하는 과정을 담은 청춘 영화로, 엄태구, 권율 등이 출연했다.
미쟝센단편영화제 대상 수상에 빛나는 엄태화 감독의 연출력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배우들의 열연으로 극장가를 사로잡은 영화 `잉투기`는 개봉 첫 주 주말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해 화제가 됐다.
`한국독립영화 역사의 새로운 챕터가 시작됐다` `영화계의 세대교체`등의 호평을 받았고, 가수 장기하, 무한도전의 김태호 PD등이 재관람을 독려하기도 해 개봉 5주차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잉투기 IPTV 서비스 소식에 누리꾼들은 "잉투기 IPTV 서비스 시작하는 구나", "잉투기 IPTV 서비스 극장이랑 동시에 하네", "잉투기 재밌나요", "잉투기 독립영화는 본 적이 없어서", "잉투기 한 번 봐야겠다", "잉투기 내용은 재밌어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잉투기` 스틸컷,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