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19일)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4회 국가과학기술심의회를 통해 4대 분야 13개 대형융합과제 등이 포함된 제6차 산업기술혁신계획을 확정하고 발표했습니다.
<참조> 13일 한국경제TV 단독기사 - 산업통상자원부, 창조경제 실체 19일 내놓는다
http://view.asp?bcode=T30001000&artid=A201312130089
13개 대형융합과제를 보면 우선 시스템 산업분야의 경우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자율주행 자동차, 고속-수직이착륙 무인항공기 시스템, 극한환경용 해양플랜트, 첨단소재 가공시스템, 국민 안전·건강 로봇 등입니다.
또 에너지 산업분야는 고효율 초소형화 발전시스템과 저손실 직류 송배전시스템이며 소재·부품 산업은 탄소소재(플라스틱), 첨단산업용 비철금속 소재(티타늄)이며 창의 산업은 개인맞춤형 건강관리 시스템과 나노기반 생체모사 디바이스, 가상훈련 플랫폼 등입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대형융합과제 추진이 우리나라가 비교우위에 있는 제조업에 신기술, ICT, 서비스 등을 융합하는 핵심기술을 개발하여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창출.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산업부는 향후 산업기술 R&D를 4대 분야 13개 과제 중심으로 중점 투자하고 4대 분야 13개 과제 중 세부 대형과제는 2014년 상반기 예비 타당성 심의 후 2015년부터 본격 추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