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마감] 랠리 후 혼조세‥다우 '사상 최고'

입력 2013-12-20 06:28  

마귝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양적완화 점진적 축소, 테이퍼링으로 인한 급등세는 숨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현지시간 19일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11.05포인트, 0.07% 상승한 1만6179.0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나스닥지수는 11.93포인트, 0.29% 하락한 4058.13을, 스탠더드앤드푸어스 ,S&P500지수가 1.05포인트, 0.06% 낮은 1809.60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미 연준의 테이퍼링 단행 소식은 더 이상 강력한 촉매제로 시장에 반영되지 못했습니다.

경제 지표 가운데 기존주택 판매가 부진했고,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 예상보다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 11월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제조어지수가 상승 했지만 시장 기대에 미치지는 못했습니다.

페이스북은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의 지분 매각 소식에 1% 내렸습니다.

애플도 하락 마감했고, 소매업체인 타겟은 4000만건에 달하는 고객 신용·체크타드 정보가 유출됐다는 뉴스에 2% 넘게 조정받았습니다.

철강주인 AK홀딩스는 4분기 조정 순익 달성 기대감에 15.34% 뛰었고 US스틸, 스틸다이내믹 등 관련주도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금 선물 가격이 온스당 1200달러를 하회한 여파에 금 관련주인 배릭골드는 2.2%, 뉴몬트마이닝은 1.6%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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